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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토트넘, 내일 경기 연기...손흥민 '두문불출'

2021.12.09 오전 10:07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결국, 내일(10일) 새벽 경기가 연기됐습니다.

토트넘은 구단 내 다수의 양성 사례가 나와, 내일 스타드 렌과의 콘퍼런스리그 홈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면서, 후속 사항은 유럽연맹과 논의를 거쳐 추후 발표하겠다고 알렸습니다.

구단은 또, 영국 보건당국에서 훈련센터 내 1군 팀 구역은 폐쇄 권고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취소발표 전에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 8명과 스태프 5명이 확진됐고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11명만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토트넘은 확진 선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손흥민이 포함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고 실제 훈련장 영상에 손흥민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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