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뛰는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세리에A의 루이지 데 시에르보 대표는 "김민재는 세리에A의 대표적인 공격수인 임모빌레와 올리비에 지루를 효과적으로 수비하며 능력을 보여줬다"고 9월의 선수로 선정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19-2020 시즌부터 시상하기 시작한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아시아 국적의 선수가 선정된 것은 김민재 선수가 처음입니다.
김민재의 단단한 수비에 힘입어 나폴리는 이번 시즌 5승 2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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