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손흥민·이강인' 강호 상대로 나란히 홈 승리 합창

2023.02.06 오전 05:56
케인, EPL 통산 200호 골 (토트넘 통산 267골)
손흥민, 좋은 경기력으로 팀 공격에 활기
이강인의 마요르카,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 제압
[앵커]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가 홈에서 강팀을 상대로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력을 되찾은 모습이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홈에서 맨시티에 강했던 토트넘의 면모가 이번에도 드러났습니다.

전반 15분, 호이비에르가 상대 패스를 가로챘고 케인에게 내주자, 케인이 오른발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립니다.

현지 중계방송 : 역사적인 골입니다. 토트넘 통산 267골! 케인이 지미 그레이브스의 기록을 지웁니다.]

케인은 토트넘 역대 통산 최다골 기록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좋은 움직임과 좋은 패스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후반 32분에 때린 왼발 중거리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8분에 교체됐고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6.6점의 무난한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강인이 78분을 뛴 마요르카는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전반 13분, 마요르카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의 머리에 맞고 행운의 골로 이어졌고, 이 골은 결국 결승골이 됐습니다.

후반 15분, 페널티킥을 막아낸 골키퍼도 승리의 일등공신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나폴리는 스페지아를 3대 0으로 이기고 선두 자리를 질주했고, 김민재는 무실점 수비를 이끌며 평점 7.1점을 받았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