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 선수가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한국 탁구의 희망, 신유빈-임종훈 복식조는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예선 첫 경기.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은 불가리아의 날반토바를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초반에 긴장한 듯 몇 차례 실수하기도 했지만 실전 감각을 되찾아가며 무난하게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세계 랭킹 3위 서승재-채유정 혼합복식 조도 8강에 안착했습니다.
조별 예선 2차전에서 네덜란드 로빈 타블링과 설리나 피크 조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서승재는 강민혁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서도 2승을 챙겼습니다.
서승재-강민혁 조도 남은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2위 이상을 확보해 8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12년 만의 올림픽 탁구 메달에 도전하는 신유빈-임종훈 혼합복식 조는 8강전에서 루마니아를 4대 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은 세계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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