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남자 접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준결승 무대에 오른 김민섭 선수가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김민섭은 남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5초22로 16명 가운데 13위를 기록했습니다.
8위로 결승행 막차를 탄 오스트리아의 마틴 에스페른베르거 기록과는 0.6초 차이였습니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김민섭은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 19위를 차지한 한규철을 넘어 이 종목 한국 선수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한국 남자 접영 선수의 올림픽 준결승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여자 선수 가운데는 안세현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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