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영상이 새삼 화제가 되며 세계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흔들림 없는 눈빛, 꾹 다문 입술, 침착하게 쭉 뻗은 권총 끝에는 태극기가 빛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반응이 어마어마한데요.
X 소유주 일론 머스크는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도 필요 없다"고 극찬했고요.
"살면서 본 가장 강력한 '주인공 에너지'다", "영화 매트릭스의 새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차기 007 시리즈의 빌런", "현실의 '존 윅'"이라는 환호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예지 선수는 아직 몸풀기만 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주 종목인 권총 25m 경기는 오는 2일 예선, 3일 결선이 치러집니다.
김예지 선수의 당찬 각오도 들어보시죠.
[김예지 / 사격 국가대표(지난 5월 인터뷰) : 저 말고 금메달을 딸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노력을 해왔고 지금도 완벽한 행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노력의 결과가 메달로 따라오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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