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김유진이 세계 랭킹 1위 선수를 누르고 여자 태권도 57kg급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유진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57kg급 준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뤄쭝스를 라운드 점수 2대 1로 꺾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김유진은 은메달을 확보했는데, 한국 태권도가 여자 57kg급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이후 16년 만입니다.
김유진이 승리하면 남자 58㎏급 박태준에 이어 한국 태권도는 금메달 2개를 수확합니다.
또 2008 베이징과 2012 런던대회에서 기록한 역대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수인 13개와 같게 됩니다.
결승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9일) 새벽 4시 37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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