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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사상 첫 '50-50클럽' 순항...추신수의 MLB 아시아 최다 홈런과 타이

2024.09.12 오후 03:01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50-50 클럽' 가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오타니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과 도루를 하나씩 추가하며 시즌 47홈런-48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가 한 시즌에 홈런 47개를 친 것은 처음인데, 종전 최고 기록은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지난 2021년의 46홈런입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218개를 친 오타니는, SSG 추신수가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선수 개인 통산 최다 홈런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오타니가 3타점을 보태며 홈런과 타점에서 내셔널리그 선두를 되찾은 가운데, 다저스는 타격전 끝에 10대 8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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