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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또 '부상 이슈'...내일 유로파리그 결장

2024.10.24 오후 12:06
’기점 패스·자책골 유도·득점’ 복귀전 맹활약
"손흥민, 경기 이후 통증 호소"…유로파리그 결장
이후 경기 출전 여부 장담 못 해…부상 예방 차원도
토트넘, 다음 달 중순까지 ’촘촘한 경기 일정’
[앵커]
지난 주말 화려한 복귀 골을 신고한 토트넘 손흥민의 부상 얘기가 또 나오고 있습니다.

부상 회복이 아직 덜 된 상황인데 일단 내일(25일) 열릴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결승 골 기점 패스를 시작으로 자책골 유도,

그리고 리그 3호 골까지.

지난 주말 손흥민은 토트넘의 거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며 '자신이 돌아왔음'을 당당히 알렸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부상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말 경기 이후 통증을 호소해 일단 유로파리그 경기에 결장하기로 했습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홋스퍼 감독 : 손흥민이 주말 경기 이후 조금 아팠어요. 그는 결코 이번 경기에 나서지 않습니다. 그가 약간 놓친 게 있어요. 그래서 그는 경기에 뛰지 않습니다.]

이번 주말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 결장까지 이어질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더 큰 부상을 예방하는 차원도 있는데, 분명한 건 부상에서 100% 회복하진 못했다는 점입니다.

다음 달 중반까지 리그와 컵 대회, 유로파리그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할 토트넘에 큰 변수가 생겼습니다.

다른 유럽파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황인범이 뛴 페예노르트는 포르투갈 벤피카를 3대 1로 완파했습니다.

7경기 연속 풀 타임을 소화한 황인범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91%의 패스 성공률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은 하피냐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FC 바르셀로나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김민재는 팀의 대량 실점에도 불구하고 케인 다음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지만 뮌헨은 2연패에 빠졌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출처 : 유튜브 Hayter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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