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KIA의 통합우승에 기여한 오른손 투수 장현식이 LG와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LG 구단은 오늘(11일) FA 장현식 선수와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16억 원, 연봉 36억 원 등 총액 5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3년 NC에 입단한 장현식은 2020년 KIA로 트레이드된 뒤 2021년 홀드왕을 차지하는 등 중간 계투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또 지난 시즌 KIA에서 75경기에 등판해 5승 4패에 16홀드, 평균자책점 3.94로 활약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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