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중앙 수비수인 김민재 선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김민재는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5차전에서 전반 38분 헤더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자 올 시즌 2호골입니다.
김민재의 선제골을 지켜낸 뮌헨은 파리 생제르맹을 1대 0으로 꺾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은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결승 골을 기록한 김민재는 결국,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건 2011-2012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스위스 바젤의 박주호 경기 이후 13년 만입니다.
황인범이 선발 출전한 페예노르트는 맨시티를 상대로 3점을 먼저 내리 내줬지만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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