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네 번째 연임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정 회장은 임기 만료일 50일 전까지 차기 선거에 나설 뜻을 알려야 하는 규정에 따라, 오늘(2일) 오전 축구협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했습니다.
회장 직무는 자동으로 정지됐으며, 차기 회장 선출 때까지는 김정배 부회장이 협회 수장을 대행합니다.
정 회장은 동시에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에도 연임 심사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이미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출사표를 던져, 내년 1월에 열리는 다음 선거는 12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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