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위한 포트와 대진 방식이 발표됐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2번 포트에 배정돼 조 추첨을 하게 됩니다.
FIFA 랭킹 22위 한국은 일본, 이란, 호주 등과 함께 2번 포트에 배정되며 크로아티아와 모로코, 우루과이와 스위스 등을 피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3번 포트에도 노르웨이와 이집트, 튀니지와 코트디부아르 등과 같은 팀들이 있고,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 네 팀은 모두 4번 포트에 들어가는데 이탈리아 같은 팀이 올라오게 되면 쉽지 않은 조가 나오게 됩니다.
국제축구연맹은 또 FIFA 랭킹 상위 1위부터 4위까지의 팀이 조별리그 1위를 하면, 4강에서나 맞대결할 수 있도록 편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즉,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2위나 3위로 올라오지 않는 이상 토너먼트 초반에 만나는 일은 생기지 않게 한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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