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송성문이 사실상 샌디에이고와 계약 합의에 이른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에서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이고 오늘(금요일) 저녁 계약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앞서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3년에 1천5백만 달러, 우리 돈 221억 원에 계약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는데, 핵심 관계자는 계약 규모가 이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송성문은 미국에 도착하는 대로 계약서에 서명한 뒤 구단을 통해 공식 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송성문은 올해 14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 1푼 5리에 26개의 홈런과 90타점, 25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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