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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계주 20년 만에 금 도전...이정민 추월 '탁월'

2026.02.16 오후 10:51
[앵커]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5000m 계주 결승에 오르며 20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무엇보다 대표팀 '허리'인 이정민 선수의 추월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네덜란드, 벨기에, 일본과 함께 2조에서 뛴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레이스 중반까지는 후미에서 무리하지 않고 체력을 아끼면서 기회를 노렸습니다.

분위기 반전은 3번 주자인 이정민의 몫이었습니다.

결승선을 25바퀴 남기고 일본과 벨기에를 차례대로 제치면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11바퀴를 남겨 놓고 이정민이 다시 한번 나섭니다.

아웃코스로 빠져나가 네덜란드를 제치고 1위로 치고 나갔습니다.

이후 네덜란드에 선두 자리를 잠시 내줬지만 7바퀴를 남겨놓고 이정민이 다시 한번 역전에 성공합니다.

3차례 결정적인 추월을 이정민이 모두 해냈습니다.

결국, 임종언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확정합니다.

이로써 한국은 네덜란드, 캐나다, 이탈리아와 함께 메달 색깔을 놓고 결승에서 다툽니다.

2006 토리노 대회 이후 20년 만의 금메달 도전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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