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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홈런 치고 일본으로...대표팀, 평가전 마무리

2026.02.27 오후 05:29
[앵커]
미 프로야구 LA다저스의 김혜성이 WBC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kt전 취소로 오키나와 일정을 마무리한 대표팀의 류지현 감독은 훈련에 90% 만족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김혜성이 WBC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절정의 타격감을 확인했습니다.

5대 5로 맞선 6회 말, 김혜성의 방망이를 떠난 공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투 스트라이크, 투 볼에서 몸쪽으로 파고드는 스위퍼를 정확하게 걷어 올렸습니다.

네 차례 시범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뽑아내며 타율 0.462를 기록했습니다.

수비에서도 펄펄 날았습니다.

2회 외야로 빠지는 안타성 타구를 잡아 타자를 돌려보냈습니다.

[현지 캐스터 : 공중에 떠서 1루까지 던질 수 있는 강한 어깨가 놀랍습니다.]

5회에는 빠른 태그로 2루로 뛰던 주자를 잡아냈습니다.

실전을 치르며 WBC를 준비하고 있는 대표팀은 마지막 kt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오키나와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5경기에서 4승 1패,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훈련 결과에 90% 만족한다고 자평했습니다.

부족한 10%는 시즌 때보다 3~4km 떨어진 불펜 투수들의 구속.

[김택연 / 대표팀 투수 : 이번에는 몸 상태가 많이 준비가 됐기 때문에 좀 더 그런 모습으로 경기를 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대표팀은 김혜성과 이정후를 비롯해 해외파가 모두 합류하는 오사카에서 일본의 한신, 오릭스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며 대회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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