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WBC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이 예상대로 투타의 막강 전력으로 타이완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슈퍼스타 오타니는 만루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쓸어담았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를 이끈 오타니와 야마모토.
두 선수가 힘을 합친 일본은 첫 경기부터 강렬했습니다.
1번 타자로 나서 1회부터 2루타를 치고 나간 오타니는 2회엔 원아웃 만루에 등장해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습니다.
바깥쪽 커브를 받아쳐 도쿄돔의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불붙은 일본 타선은 활화산처럼 터졌습니다.
타순을 한 바퀴 돌아 오타니가 2회에만 5타점을 쓸어담으며 10대 0까지 앞섰습니다.
2회에 2타점 적시타를 쳐낸 유격수 겐다는 3회에도 2타점을 추가해 4타점을 책임졌습니다.
마운드에선 3회 투아웃까지 던진 야마모토를 포함해 5명의 투수가 안타 1개만 허용하고 7회 13대 0 콜드게임 승을 합작했습니다.
2024년에 일본을 꺾고 프리미어12에서 우승했던 타이완은 호주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호주가 체코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3회에 커티스 미드가 결정적인 3점 홈런을 터뜨려 결국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타이완에 한 점도 내주지 않았던 호주 마운드는 우리가 안타 9개를 내줬던 체코 타선도 4안타 1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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