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올 시즌 첫 멀티 골을 넣은 양현준이 9개월 만에 A매치 소집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홍명보호는 유럽파 중심의 최정예 멤버로 3월 A매치 원정 2연전을 치릅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셀틱 양현준이 3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를 코앞에 두고 멀티 골로 존재감을 제대로 알렸습니다.
0대 1로 뒤진 전반 38분, 동료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곧바로 달려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연 데 이어, 팀이 역전에 성공한 이후인 후반 34분에는 왼발 슛으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양현준의 이번 시즌 첫 멀티 골입니다.
올 시즌 측면 공격수는 물론 오른쪽 윙백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양현준은 이번 득점으로 리그 득점을 6골, 시즌 득점은 8골로 늘렸습니다.
이런 맹활약에 힘입어 9달 만에 다시 홍명보호에 승선했습니다.
[홍 명 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윙백의 역할도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고요. 지금은 좀 더 사이드 쪽으로 벌려 있으면서 일대일 돌파 등 공격적인 주문을 받고 있는데….]
홍명보호의 이번 3월 A매치 소집 명단은 유럽파 중심의 최정예 멤버로 꾸려졌습니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오현규와 손흥민, 조규성이 예상대로 포함됐고, 홍명보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인 중원 구상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발표 직전 소속팀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황인범 상태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옌스 카스트로프가 기존 미드필더 자원에서 이번에는 수비 자원으로 발탁된 건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이번 3월 A매치는 6월 북중미 월드컵의 마지막 평가전입니다.
예상대로 최정예 멤버로 꾸려진 만큼 부상 등 큰 변수가 없는 한 이번 명단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기자 : 이동규
영상편집 : 김지연
디자인 : 정민정
출처 : SP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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