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가 야구 종주국 미국을 극적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WBC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베네수엘라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펼쳐진 WBC 결승에서 미국을 3 대 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가르시아의 희생플라이와 아브레우 솔로포로 두 점을 앞서 간 베네수엘라는 8회 미국의 하퍼에 동점 투런 홈런을 맞고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수아레스가 좌중간 적시타로 결승 타점을 올려 극적으로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꺾은 베네수엘라는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친 데 이어 미국마저 넘어서며 감격스러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 1월 미국이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것과 맞물려 '마두로 더비'로 불리면서 정치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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