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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민준·박준현 '호투'...오재원, 첫 멀티히트 활약

2026.03.20 오후 06:03
[앵커]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새내기들의 기량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무대인데요.

SSG의 투수 김민준과 키움의 박준현은 호투를 이어갔고, 한화 오재원은 첫 멀티 히트에 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전체 5번, SSG의 1라운더로 뽑힌 김민준은 첫 선발 기회를 잡았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LG 타선을 상대로 3회까지 2안타에 무실점.

140km 중반의 속구에 슬라이더와 커브, 포크볼까지 섞어 던지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운영이 돋보였습니다.

불펜에 이어 선발로도 합격점을 받으며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전체 1번인 키움의 박준현은 5회에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두 경기째 무실점인데, 빠른 공이 시속 156km까지 찍혔습니다.

한화의 중견수로 집중 조련을 받는 오재원은 첫 멀티 히트에 3득점, 도루 1개를 곁들이며 주전 자리에 더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특히 9대 8로 쫓긴 8회에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과 도루로 추가 득점의 물꼬를 튼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 2번인 NC의 신재인은 두 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선발 기회를 잡았습니다.

볼넷으로 한 번 출루에 그쳤지만, 3할 타율을 유지하며 당당히 주전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10라운드 94순위로 입단한 롯데 선발 김태균은 두산을 상대로 3회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는 인상적인 피칭을 펼쳤고, 롯데는 8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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