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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어깨 수술로 이탈...한화 마운드 초비상

2026.05.04 오후 11:26
[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선발 문동주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준우승에서 하위권으로 밀린 한화는 시즌 초반 대형 악재를 만났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일, 5회까지 안타 2개만 맞고 호투하던 에르난데스가 6회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됩니다.

3대 0으로 앞서던 한화는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대 4로 패배.

다음 날 선발로 나온 문동주는 공 15개만 던지고 1회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어깨에 통증을 느껴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는데, 이틀 동안 정밀 검진 결과, 어깨 와순 손상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술과 재활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올 시즌 복귀는 물 건너간 상황.

안 그래도 선발이 불안했던 한화는 일주일에 선발 투수 두 명을 잃었습니다.

데뷔전에 부상으로 쓰러진 화이트에, 대체 자원인 쿠싱은 마무리를 맡고 있고, 황준서는 최근 두 경기 선발 등판 경기에서 3회와 2회를 버티지 못했습니다.

류현진과 왕옌청, 제대로 로테이션을 돌 수 있는 선발 투수는 둘만 남았습니다.

팀 평균자책점은 5.24로 최하위, 순위는 꼴찌 키움에 반 경기 앞선 9위까지 밀렸습니다.

에르난데스가 다행히 한 번만 건너 뛰고 돌아오는 한화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로 뽑은 강건우와 정우주 등에게 선발을 맡길 예정입니다.

믿었던 마운드에 무너지며 악재에 또 악재가 겹친 한화.

지난달 21일 LG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4회 연속 '루징 시리즈'를 끊어내야 반등의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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