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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압박 벗겨내면 기회는 온다...멕시코전 관전포인트 셋

2026.06.17 오후 02:39
멕시코전 관전포인트 ① 중원 장악
멕시코전 관전포인트 ② 중거리슛 차단
멕시코전 관전포인트 ③ 승부의 열쇠는 탈압박
[앵커]
홍명보호가 홈 팀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높이의 체코와 달리 멕시코는 빠르고 압박이 강합니다.

멕시코전 승부를 가를 관전포인트를 김동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멕시코의 강점은 스피드와 강한 전방 압박입니다.

우리 대표팀처럼 뒷공간을 공략하는 공격에도 능합니다.

두 팀 모두 공을 빼앗긴 직후 바로 압박하는 스타일입니다.

결국 중원 싸움에서 이기는 팀이 주도권을 잡게 됩니다.

체코전에서 쉬크와 슐츠의 중거리슛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던 황인범과 이재성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고지대 환경에 익숙한 멕시코는 과감한 중거리슛을 자주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승부는 결국 탈압박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강한 압박을 벗겨내면 상대 수비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두 번의 패스로 좋은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멕시코는 공격 시 대여섯 명이 전진하는 공격적인 스리백을 사용합니다.

실제로 남아공전에서도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면서도 후반 막판 역습을 내줬고, 결국 퇴장까지 받았습니다.

때문에 탈압박에 능한 이강인, 전진 패스가 뛰어난 황인범, 그리고 공간 침투에 능한 손흥민의 활약이 더욱 중요합니다.

체코전에서 초우팔을 막기 위해 기용된 이태석 대신, 공격 성향이 강한 옌스를 투입하는 선택도 가능해 보입니다.

[황인범 /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저희의 장점들을 잘 보여드리면서 상대 장점은 잘 상쇄시키는 그런 경기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모두 있어서 다음 경기가 더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기자] 스피드로 체코를 넘은 홍명보호, 탈압박 능력을 보여주며 닮은꼴의 홈 팀 멕시코까지 넘어설 것인지 주목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화면제공 :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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