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적함대' 스페인이 벨기에를 물리치고 북중미 월드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교체로 들어온 메리노가 두 경기 연속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은 전반 30분 루이스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올모가 때린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루이스가 마무리했습니다.
벨기에도 더켈텔라러가 맞불을 놓았습니다.
전반 43분에 머리로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대회 유일한 무실점 팀이었던 스페인의 첫 실점이었습니다.
승리의 주인공은 16강전에서도 결승 골을 넣었던 메리노였습니다.
후반 43분, 교체로 들어온 지 2분 만에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첫 번째 슛을 라멘스 골키퍼가 제대로 잡지 못했는데, 벨기에는 주전 골키퍼 쿠르투아가 후반 26분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게 아쉬웠습니다.
[메리노 / 스페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감독님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맡으라고 했고, 경기 후에는 대단하다고 얘기해줬어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2010년 대회 이후 16년 만에 4강에 오른 스페인.
2년 전 유럽선수권에서 만나 승리했던 프랑스와 오는 15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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