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포르투갈 프로축구 명문 FC포르투에 입단한 황인범이 리그 데뷔전에서부터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주며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황인범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쐐기 골을 도우며 팀의 2대 0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황인범은 팀이 1대 0으로 앞선 후반 21분 전방의 데니스 귈과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후반 39분 팀 동료 코스타가 공을 몰고 올라오며 내준 패스를 받은 황인범은 감각적으로 몸을 돌려 방향을 바꾼 뒤, 왼쪽 텅 빈 곳에 자리 잡고 있던 사인스에게 찔러줬습니다.
이를 사인스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황인범은 6분 뒤 문전으로 쇄도하던 에우스타키오를 향해 날카로운 롱패스를 보냈고, 공이 에우스타키오의 발끝에 닿았지만 한 번 바운드된 이후 상대 골키퍼 품에 들어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지난달 21일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떠나 포르투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이날 공식전 두 번째 출전이자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대건
출처 : 연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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