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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 대표팀 귀국 "선수 모두 희생하고 다같이 이뤄낸 우승" [현장영상+]

2026.09.21 오전 11:52
[앵커]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남자 농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이현중 / 남자 농구 국가대표]
너무 기쁘고요. 저 혼자만이 아니라 팀원들, 감독님, 스태브님들이 만들어 준 거라서 너무 기쁩니다. 감사하죠, 사실. 기쁘다고 안 하는 건 거짓말이고. 너무 기쁘고 또 이미 말했지만 면제를 받은 만큼 제가 또 대표팀에서 아시안게임뿐만 아니라 월드컵이나 이런 것도 더 집중할 수 있을 거고 많은 부분에 부담을 덜은 것 같습니다.

[기자]
눈물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이현중 / 남자 농구 국가대표]
우승하면 항상 기분이 좋아서 눈물이 나고요. 그리고 감독님이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알았기 때문에 감독님과 처음에 포옹하고 또 감독님도 너무 좋아하시니까 제가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또 저희 선수들 모두 개개인 한 명이 희생하고 롤 받아들이면서 다같이 이뤄낸 우승이라서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기자]
앞으로 향후 일정이 어떻게 되시는지.

[이현중 / 남자 농구 국가대표]
이제 한 5일 정도 뒤에 미국 포틀랜드로 향하고 29일부터 트레이닝 캠프가 시작된다고 해서 거기서 바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저는 아직 어머니가 이룬 것에 비하면 한참 멀었죠. 그래도 최대한 따라가보려고 노력할 거고 또 어머니가 어쨌든 저를 항상 겸손하게 만들어주시는 분이어서 너무 가족 중에 이렇게 겸손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게 영광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를 더 겸손시키고 또 더 하고 싶게 만하는 그런 분이 계셔서 영광입니다.

[기자]
모자 메달리스트가 됐는데 소감.

[이현중 / 남자 농구 국가대표]
너무 기쁩니다. 어머니가 금메달이고 저도 금메달이어서 너무 기쁘고. 사실 이게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 금메달 땄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격스럽고. 그런데 모자, 이건 사실 저는 크게 생각을 안 했고요. 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우승한다는 게 너무 큰 일인 것 같아서 기쁩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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