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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AG 2연패 실패했지만..."도전은 계속된다"

2026.09.29 오후 10:04
[앵커]
우리나라 역도의 간판 박혜정이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들어올렸습니다.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아시안게임 2연패는 이루지 못했지만, 인상과 합계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도전은 계속될 것임을 알렸습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이 힘차게 바벨을 들어 올립니다.

인상 133kg, 용상 167kg, 합계 300kg.

인상과 합계에서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그러나 도쿄와 파리 올림픽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고 은퇴를 준비하다, 돌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중국 리원원의 벽은 높았습니다.

리원원은 박혜정보다 10kg 더 무거운 합계 310kg을 들면서, 세계 최강자의 위치를 다시 확인시켰습니다.

결국 박혜정은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아시안게임 2연패의 꿈을 접고 은메달을 목에 거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다만, 올해 스물세 살인 박혜정의 가능성은 아직 무한합니다.

시상대에 올라 누구보다 환한 미소를 보여준 박혜정은 자신의 한계를 계속 넘어서며 이제 LA 올림픽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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