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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2차전...kt "홈 2연승" 삼성 "원정 1승 1패"

2026.11.04 오후 05:17
[앵커]
kt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가 잠시 뒤인 6시 반에 시작됩니다.

어제 힘들게 이긴 kt는 홈 2연승을, 막판 추격전을 벌이다 주저앉은 삼성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길 원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주예 기자!

[기자]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두 팀 어제 1차전부터 혈투를 펼쳤는데요.

2차전을 앞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2차전 시작까지 한 시간 남짓 남은 가운데 관중석엔 속속 팬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홈팀 kt 선수들은 먼저 훈련을 마쳤고, 지금은 삼성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훈련 중입니다.

어제 수비 도중 손가락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던 kt 김현수는 오늘 라인업에 포함됐지만, 김상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발 쪽에 통증이 발생해 빠졌습니다.

삼성도 강민호와 구자욱 등 부상당한 베테랑 선수들이 변함없이 2차전에 나섭니다.

[앵커]
오늘은 kt 고영표와 삼성 페덱이 선발로 등판하죠?

[기자]
네, kt의 고영표는 이번 시즌 공동 다승왕이고, 삼성을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4경기에 나와 3승 1패, 평균 자책점 2.25를 기록했습니다.

큰 경기 경험도 풍부하기 때문에, kt가 믿고 맡기는 선발투수 가운데 한 명입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페덱으로 맞불을 놓습니다.

페덱은 KIA와의 플레이오프에선 두 차례 등판했는데요, 1차전에선 패전 투수가 됐지만, 다시 나온 4차전에선 5⅓이닝 동안 1점만 내주며 호투했습니다.

어제 1차전을 마치고 두 팀 감독 모두 마운드 운영에 실수가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어제의 실패를 교훈 삼아, 남은 시리즈에서 어떤 불펜 운용 전략을 선보일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kt가 홈에서 2연승을 챙기느냐, 삼성이 1승 1패로 균형을 맞추느냐가 남은 경기의 향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2차전을 마치면 두 팀은 삼성의 연고지인 대구로 이동해, 금요일부터 3연전에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YTN 홍주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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