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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3년 만에 코리아오픈 우승...2연속 시즌 11승

2026.11.08 오후 04:08
[앵커]
배드민턴 안세영이 안방에서 코리아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알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 타이인 11승에 도달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1세트 초반 야마구치 기세에 주춤하던 안세영은 이전처럼 경기를 서서히 뒤집어냈습니다.

12대 10에서 연속 7득점으로 치고 나가며 첫 세트를 가뿐히 가져왔습니다.

2세트 초반도 야마구치 기세가 확실히 앞섰습니다.

야마구치의 연속 득점에 계속 끌려다니다 끝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3세트 초반에도 야마구치 기세가 꺾이지 않았지만 안세영이 여러 차례 연속 득점으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결국, 2대 1 승리로 3년 만에 코리아오픈 우승컵을 되찾았습니다.

55연승을 달린 안세영은 올해 72전 71승, 그리고 단 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한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렸습니다.

단일 시즌 11승을 달성한 선수는 2019년 모모타 겐토와 지난해 안세영 뿐이었는데, 두 시즌 연속 11승 금자탑을 쌓은 건 안세영이 유일합니다.

다음 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파이널스를 제패하면 누구도 함부로 넘지 못할 단일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웁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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