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산발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오후부터 밤사이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월요일인 모레 오전 사이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와 충청지방에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비는 다음 주 목요일까지 이어지겠다며 추가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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