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풍랑·강풍특보 확대 강화...밤부터 눈

2013.04.06 오후 03:24
[앵커멘트]

현재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해안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륙지방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밤에는 눈이 내리는 지역도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YTN 중계차 연결해서 날씨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한경진 캐스터!

비가 전 시간보다는 조금 강해진 것 같네요?

[중계 리포트]

북서쪽에서 새로운 구름이 들어오면서 서울에도 빗줄기가 조금 굵어졌습니다.

하지만 시간당 1~2mm 정도로 강하지는 않습니다.

이 비는 내일 새벽은 돼야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동지방에는 최고 60mm, 영남 해안에는 10~40,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는 5~3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밤부터 강원과 경기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는데요.

강원 산간에 15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요.

전해상에는 풍랑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됐고요.

제주도 서부와 북부에는 강풍경보가, 그밖의 제주도와 충남 서해안, 호남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에는 초속 15~30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는데요.

앞으로 영남 해안과 동해안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고 서울 등 내륙에도 오후 늦게나 밤부터 바람이 무척 강해지겠습니다.

시설물 피해와 함께 특히 해안가에는 해일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대문로에서 YTN 한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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