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나들이 무난...영남 한여름 더위

2013.05.12 오전 05:59
새벽에 천둥 소리에 자다 깬 분들 많으시죠?

새벽 사이 중북부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조금 내렸는데요.

오늘 나들이길에는 날씨로 인한 불편이 없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서울 기온은 23도, 또 대구는 31도까지 오르는 등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새벽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날이 점차 개고 있고요, 낮 동안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지금 옅은 안개나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엉킨 연무가 드리워진 곳이 많습니다.

시야가 답답하니까요, 운전할 때 주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은 대부분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서울은 17.3도를 가리키면서 어제보다 5도나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중부는 어제와 비슷하고, 남부는 어제보다 1~3도 높겠습니다.

서울 23도, 청주·대전 27도, 전주 29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처럼 낮 동안에는 무척 따뜻하겠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금세 떨어지니까요, 큰 일교차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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