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호우경보...중북부 150mm ↑

2013.07.13 오전 01:57
[앵커멘트]

현재 서울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밖의 경기 남부에도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손승현 캐스터!

지금은 서울에 비가 집중되고 있다고요?

[리포트]

조금 전 1시 20분에 서울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그야말로 굵은 빗줄기가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서대문과 중구에 시간당 4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고요.

그 밖의 중북부에도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을 비롯한 인천과 경기 시흥에 호우경보가, 그 밖의 경기남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중북부지방에는 둘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그 밖의 지역으로 호우특보가 확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강원 철원에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서울에도 96.5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중북부 곳곳에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까지, 서울, 경기북부와 경기동부, 영서에 15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되고, 그 밖의 중북부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중북부 지방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여전히 30도를 웃돌겠지만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면서 어제보다는 폭염이 덜 하겠습니다.

중북부 지방의 비는 오늘 오후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과 모레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특히 7호 태풍 솔릭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중북부지방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