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만만] 가을철 안개가 끼는 이유

2013.10.02 오후 08:12
[김수현]

가을철에는 유독 안개가 많이 끼죠?

[임성은][김수현]

가을철에는 유독 안개가 많이 끼죠?

[임성은]

맞아요.

특히 아침에 안개가 짙게 껴서 사고위험이 높잖아요.

[김수현]

그렇죠.

그럼 임성은 캐스터, 왜 가을철에 유독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지 아세요?

[임성은]

에이 당연하죠, 바로 일교차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안개가 생기는 이유는 공기의 온도가 갑자기 낮아지는 경우입니다.

똑같은 부피라도 더운 공기가 차가운 공기보다 더 많은 수증기를 담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공기가 갑자기 차가워 지면 그 공기가 수증기를 담을 수 있는 양이 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증기가 응결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 가을철에는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뚝 떨어졌다가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잖아요.

딱 안개가 만들어 지기 좋은 상황이 되는 겁니다.

[김수현]

임성은 캐스터 역시 똑똑하신데요.

이렇게 가을철에는 안개가 자주 끼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도 하지만 안개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가을 안개에는 풍년이 든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바로 아침에 안개가 끼면 날씨가 좋아 일조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생긴 속담입니다.

즉 아침에 일어나서 안개가 많이 끼었다면 그날은 우산 없이 출근해도 되겠죠?

그럼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북쪽에서 계속해서 찬공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개천절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기온이 뚝 떨어져 종일 서늘하겠는데요.

[임성은]

내일 아침 기온부터 살펴보면, 서울 11도, 청주 11도, 전주 10도, 부산 17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10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못하겠는데요.

한낮 기온은 서울 21도, 청주 23도, 전주와 광주는 24도로 오늘보다 1~3도 가량 낮겠습니다.

[김수현]

금요일인 모레까지는 맑은 가운데 가을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조금씩 예년 이 맘때의 날씨를 회복하겠는데요.

다만, 주말 오후에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또한차례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만만에 김수현, 임성은이었습니다.

맞아요.

특히 아침에 안개가 짙게 껴서 사고위험이 높잖아요.

[김수현]

그렇죠.

그럼 임성은 캐스터, 왜 가을철에 유독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지 아세요?

[임성은]

에이 당연하죠, 바로 일교차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안개가 생기는 이유는 공기의 온도가 갑자기 낮아지는 경우입니다.

똑같은 부피라도 더운 공기가 차가운 공기보다 더 많은 수증기를 담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공기가 갑자기 차가워 지면 그 공기가 수증기를 담을 수 있는 양이 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증기가 응결하게 되는 거죠.

그런데 가을철에는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뚝 떨어졌다가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잖아요.

딱 안개가 만들어 지기 좋은 상황이 되는 겁니다.

[김수현]

임성은 캐스터 역시 똑똑하신데요.

이렇게 가을철에는 안개가 자주 끼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도 하지만 안개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가을 안개에는 풍년이 든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바로 아침에 안개가 끼면 날씨가 좋아 일조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생긴 속담입니다.

즉 아침에 일어나서 안개가 많이 끼었다면 그날은 우산 없이 출근해도 되겠죠?

그럼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북쪽에서 계속해서 찬공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개천절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기온이 뚝 떨어져 종일 서늘하겠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부터 살펴보면, 서울 11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10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못하겠는데요.

한낮 기온은 서울 20도로 오늘보다 1~3도 가량 낮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까지는 맑은 가운데 가을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조금씩 예년 이 맘때의 날씨를 회복하겠는데요.

다만, 주말 오후에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또한차례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만만에 김수현, 임성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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