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호 태풍 '다나스'는 먼 동해상에서 소멸했지만 새로운 25호 태풍이 먼 남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9시, 25호 태풍 '나리'가 필리핀 동쪽 약 890km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형급의 약한 태풍인 '나리'는 느린 속도로 동진해 필리핀을 지나 동남아시아로 향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입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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