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구름 많고 따뜻...나들이 무난

2014.04.11 오후 07:26
[앵커]

오늘도 완연한 봄 날씨였습니다.

이번 주말은 구름 많고 예년보다 따뜻해서 나들이 하기 무난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승현 캐스터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따뜻했죠?

[기자]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랐습니다.

다만 따뜻한 한낮과 달리 밤에는 공기가 제법 차갑습니다.

퇴근길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앵커]

이번 주말 봄이 무르익으면서 야외로 많이 나가실 텐데,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조금 내릴 뿐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도 20도 안팎까지 올라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하지만 큰 일교차 주의해야겠습니다.

또 대기가 무척 건조한 상태입니다.

현재 경북 경산과 칠곡, 대구에 건조경보가 그 밖의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주말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어느 때보다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데요.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구름 많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겠고,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1도, 대전 10도, 대구 11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 서울 20도로 평년보다 2~3도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은 20도, 청주와 대전 21도, 대구 20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예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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