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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전국 비...충청 이남 국지성 호우

2014.10.20 오후 06:55
서울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부 일부지방에만 비가 오고 있는데요.

중부지방은 퇴근길엔 이렇게 비가 소강상태에 들거나 약하게 빗방울 정도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밤 늦게는 다시 비가 굵어지겠고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부족했던 강수량을 채워주는 단비지만, 충청 이남지방에는 모레까지 120mm 이상의 때아닌 폭우가 예상돼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에는 20~60mm, 서울을 포함한 그밖의 지방에는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후 늦게 북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중북부와 충남 서해안은 밤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영동과 충청 이남지방의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동안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20~30mm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3도, 대구 16도로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 서울 16도, 청주 17도, 대구 19도로 아침 기온에서 2~3도 가량밖에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동해상과 서해 먼바다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당분간 맑은 하늘 함께하겠지만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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