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코앞에 두고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다만, 출근길에는 바람때문에 쌀쌀하게 느껴지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7도 인데 체감온도는 그보다 2도 가량 낮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하늘에는 안개가 짙게 껴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주황색으로 표시된 충청과 남부 내륙 곳곳인데요.
현재 전북 고창은 50미터 앞도 내다보기 어렵고, 군산은 가시거리가 300미터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이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차츰 사라지겠고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거리에 쌓여있는 낙엽을 밟으면서 막바지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낮 기온 전국이 12도에서 18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14도, 청주 15도, 대구 17도로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내일과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다음 주 월요일 오후부터는 충청 이남 서해안에 눈이 내리겠고요.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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