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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 서울 폭염 사망자 현재의 2배"

2015.02.24 오전 10:12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의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앞으로 20년 뒤에는 폭염으로 서울 연평균 사망자가 10만 명에 1.5명 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서울지역 연평균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 기준으로 2001∼2010년 0.7명에서 2036∼2040년 1.5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환경부와 기상청이 우리나라 기후변화의 연구결과를 정리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14에서 예측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도 꾸준히 올라 1954∼1999년에는 10년에 0.23도 올랐지만 1981∼2010년에는 10년에 0.41도나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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