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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차량 관리법..."유리창에 샴푸 발라보세요"

2015.06.30 오전 10:41
장마철인 요즘, 차량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먼저 유리창 김 서림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김이 서리면 에어컨을 틀거나, 비누나 샴푸를 수건에 약간 묻혀서 유리창 안쪽에 문질러주면 김 서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와이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타이어 점검도 필수인데요.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보다 10~20% 정도 높이면 수막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요.

또 평소에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점검하셔야겠습니다.

또 전조등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시야 확보는 물론이고, 상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존재를 알려 사고위험을 크게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브레이크는 여러 번 나누어 제동하는 게 좋겠는데요.

빗길에서는 급제동시 수막현상으로 차체가 회전하거나 차량제어가 힘들 수 있는데요.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눠 밟아 제동하는 게 안전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 영남 해안에 장맛비가 오고 있는데요.

낮에는 충청 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제주도에 최고 80mm, 남해안에 10~4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습니다.

그 밖의 충청 이남지방에는 5mm의 비가 내리다가 밤에 차츰 그치겠습니다.

낮 동안 무더위가 쉬어가겠습니다.

서울과 대구의 기온이 27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7도나 낮겠습니다.

지금까지 생생 전망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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