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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전망대] 폭염으로부터 건강 지키는 방법은?

2015.07.10 오전 10:43
[앵커]
오늘과 내일 중북부지방은 그야말로 폭염입니다. 폭염에 건강 잃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생생 전망대에서 폭염 대처법과 현재 북상하는 태풍 전망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경진 캐스터가 나와 있습니다.

오늘 서울에 들어서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죠.

[기자]
네, 맞습니다. 폭염주의보의 경우는 33도 이상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 건데요. 오늘 서울의 기온 33도 내일은 35도까지 치솟을 걸로 보여 서울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그밖에도 경기와 영서지방도 폭염주의보 속에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앵커]
태풍 소식도 알아봐야 될 것 같은데요. 태풍 찬홈이 지금 북상하고 있죠?

[기자]
맞습니다. 현재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데요. 먼저 찬홈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인데요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요일쯤 중국 남동부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오늘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특보 속에 물결이 최고 6m로 높게 일겠고요. 내일은 제주도와 호남지방에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앵커]
비가 좀 많이 봤으면 좋겠는데 비도 요즘에 많이 안 오고요. 기온도 많이 오르다 보니까 지쳤다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폭염속에서 건강을 지키려는 어떤 걸 가장 주의해야 할까요?

[기자]
폭염 속에서는 우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게 좋고요. 또 한낮에는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 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되도록이면 물을 마시는 게 좋고 단 음료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는 마시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앵커]
건강만큼 중요한 게 없겠죠. 한경진 캐스터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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