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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 흐리고 선선...영남·영동은 비

2016.09.03 오전 11:35
오늘 내륙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선선하겠지만 영남과 영동 지방에는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몰고 온 강력한 수증기가 남해로 유입되면서 영남 지방은 오후까지 영동 지방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까지 울릉도 독도에 최고 60mm, 영남과 영동에 10~40mm의 비가 오겠고, 내륙에도 5~3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12호 태풍 '남테운'은 일요일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세력이 급격히 약화해 소멸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인 내일도 태풍 간접 영향권에서 영남과 영동 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겠고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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