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YTN 중계차가 도심 속 단풍 명소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도람 캐스터!
남산도 단풍이 절정을 향해 가고 있다고요?
[기자]
이곳 남산도 산의 80%가 단풍으로 물드는 단풍 절정기에 접어 들었는데요.
산 정상만이 아니라 산 아래도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남산에서는 내달 상순까지, 빨갛고 노랗게 물든 완연한 단풍을 구경할 수 있겠습니다.
이곳은 서울의 대표 명소답게, 단풍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로 활기를 띄고 있는데요.
색동옷으로 갈아입은 단풍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다행히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이 약화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에 구름만 많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밤까지 5mm 안팎의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9도 대전 18도, 대구와 광주 20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난 뒤 주말부터는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특히 일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급변하는 기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 유지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 서울타워에서 YTN 조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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