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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완연한 봄 날씨 속 벚꽃 축제 즐겨요!

2017.04.09 오전 11:04
[앵커]
완연한 봄 날씨 속에 서울 등 중부지방도 벚꽃이 만발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날씨 중계차가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석촌호수를 찾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벚꽃 풍경과 날씨 전해드리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벚꽃이 아주 활짝 피었군요?

[기자]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봄 풍경입니다.

마치 팝콘 송이가 나무에 매달려 있는 듯 활짝 핀 벚꽃이 화사한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호수를 따라서 피어난 벚꽃길을 걷고 있으면 봄이 무르익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벚꽃을 배경으로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이곳 석촌호수는 오늘까지 벚꽃 축제가 열리는데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준비돼 있고요, 벚꽃과 관련된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벚꽃 장신구 만들기, 벚꽃 페이스 페인팅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부하니까요,

오늘 석촌호수에서 봄의 향연을 가득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짙었는데요, 오후에는 하늘이 점차 맑아지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낮 동안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낮 기온이 21도, 광주 23도, 대구 17도로 어제 남부 지방에 나타났던 고온현상도 꺾이면서 활동하기 한결 편안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벚꽃 나들이 즐기기에 날씨가 제격입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크게 나니까요, 겉옷은 하나 꼭 챙겨서 나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석촌호수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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