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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따뜻, 무르익은 봄...화재사고 유의

2017.04.27 오전 08:09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하늘이 탁 트여 있습니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안심'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합니다.

다만, 현재 서울 기온이 9.5도로, 아침은 조금 쌀쌀한데요.

낮 동안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며 따뜻해지겠지만, 출근길 차가운 공기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고, 따뜻한 날씨에 봄기운 만끽하게 좋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부산, 대구 20도, 광주와 대전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낮 시간대 외출하신다면 강한 자외선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 단계인데요, 일부 서해안 지방은 '매우 높음'수준입니다.

꼭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나가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오늘처럼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점차 메말라갑니다.

현재 중부와 일부 경북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강원 산간 지역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산불 사고의 위험이 큽니다.

작은 불씨도 되돌아보는 세심함이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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