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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나흘째 폭염특보...전국 33℃ 안팎 더위

2017.06.19 오전 10:03
오늘도 강한 땡볕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특히 영남과 광주, 강원 정선에는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낮 기온 서울 32도, 대구 35도로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평년보다도 6도가량 높은 정도로, 무척 더운 날씨니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밤에는 대기 정체로 일부 중부 내륙과 영남 지방의 농도는 '주의'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강한 햇살에 오존이 문제입니다.

오늘 대부분 도심 지역의 오존 농도가 '주의'수준까지 오르겠고요, 특히 영남 지방은 '위험'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거르지 못하는 오염물질이기 때문에, 특보가 내려지면 노약자나 호흡기 약한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32도,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이번 일요일에는 전국에 시원한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자외선도 말썽입니다.

맑은 하늘에 어김없이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볕에 그대로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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