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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눈 대부분 그쳐...맑고 포근한 초봄 날씨

2018.03.05 오전 10:24
서울은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갰습니다.

먹구름이 물러가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하지만 동쪽 지역에는 여전히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여전히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강원 산간에는 30cm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진부령에 28.3cm, 미시령은 23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는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더 내린 뒤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는 앞으로 최고 20mm, 눈은 최고 10cm 정도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영남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동해상에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 서울 9도, 대전 10도, 광주 12도로 예년 기온을 1~2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수요일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영동과 영남지방에 일주일 사이 두 차례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극심한 가뭄 해소와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된 단비였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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