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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상 관측 111년 만에 최악 폭염...서울·춘천 39℃

2018.08.01 오전 07:49
오늘은 서울이 39도까지 치솟으며 기상 관측 111년 만에 최악의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티베트 고기압이 확장하며 동풍이 불고 지형 효과가 더해져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9도를 비롯해 대전·광주 38도, 대구 37도까지 올라 무척 덥겠습니다.

역대 최악의 폭염은 내일까지 이어진 뒤 모레부터 조금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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