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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3호 태풍 '링링' 발생..."주 후반 한반도 북상 가능성"

2019.09.02 오전 11:17
오늘 오전,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13호 태풍 '링링'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필리핀 부근에서 형성된 열대저압부가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태풍으로 발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태풍 '링링'은 타이완과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을 거쳐 이번 주 후반쯤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가을장마에 이어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을 뜻합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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