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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낮 동안 선선...수능일, 추위에 황사

2019.11.11 오전 10:15
[앵커]
낮부터 하늘이 점차 개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수능일에는 영하권의 입시 추위와 함께 황사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서울은 비가 그쳤군요?

[캐스터]
서울은 비가 모두 그치고 하늘이 점차 개고 있습니다.

낮 동안 맑은 하늘에 공기도 깨끗해서 바깥 활동 하기 좋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5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며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 등 일부 내륙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이 지역에는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중부와 남부 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하늘이 점차 개겠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5도, 광주 17도, 부산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앵커]
이제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영하권 입시 추위에 황사까지 찾아온다고요?

[캐스터]
수능일에는 입시 추위와 함께 황사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수능 예비소집일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수능일에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국 대부분 영하권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서울의 아침 기온은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특히 충남과 호남 등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이 우려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수능일에는 비구름 뒤를 따라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 만큼 호흡기가 예민한 수험생들은 이에 대한 대비도 미리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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