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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비상저감조치'에 곳곳 초미세먼지특보...휴일 계속

2020.01.04 오전 11:18
충청과 세종, 광주, 전북 지방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남부권과 전북, 충청 내륙에는 이틀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가 정체된 데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때에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휴일인 내일까지 이어진 뒤 다음 주 초반, 동풍과 겨울 호우가 내리며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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